주종섭 전남도의원, ‘민주화운동 관련자’ 남도한바퀴 이용료 감면 추진

‘남도한바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9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와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대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예우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이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이용 시 이용료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헌법이 지향하는 이념 및 가치의 실현과 민주헌정질서를 확립하고자 투쟁했던 모든 사람들의 희생 위에 올곧이 서 있다”며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전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