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환기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내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헌법 정신에 기반한 평화 담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정부의 평화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낡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포럼에 앞서 오전에 ‘제22기 4차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평통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무처업무보고 ▲제22기 전북지역회의 주요사업계획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 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