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담이 어린이집, 개원 첫해 잇단 수상... 공공보육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우수보육프로그램‧다양성 존중 교육‧녹색 어린이집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 입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 제담이 어린이집이 개원 첫해 잇따라 보육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공공보육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DC에 따르면, 올해 3월 문을 연 JDC 제담이 어린이집은 오는 10일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보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보육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규 어린이집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루즈파츠와 놀이의 만남 : 물, 나도 모르게 시작된 놀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을 경험하고 친구와 함께 몰입하며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윤희 교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162편의 우수사례 중 선정됐으며, 추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보육 현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지속가능한 내일의 제주를 만드는 JDC 제담이 어린이집’이라는 주제로 ‘녹색구매지원센터 우수녹색어린이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녹색제품 구매 참여율과 녹색소비 실천 노력, 8개월간 진행된 ESG 교육 및 캠페인이 호평을 받았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원 첫해에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부모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보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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