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도서관, “2025년 찾아가는 독서지원 사업” 성료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독서 문화 확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독서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71회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독서지도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각 대상자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노인 대상 강좌로는 △행복마실 인지활동 책놀이△오감 발달 종이접기놀이△그림책으로 만나는 행복이야기 3개 강좌를 운영했다.

 

장애인 대상 강좌로는 △신나는 그림책 놀이A·B·C△문해력 쏙쏙 창의력 톡톡 독서여행△큐! 공감표현놀이△연극 속으로 떠나는 여행 6개 강좌를 운영했다.

 

다문화 가정 대상 강좌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A·B 2개 강좌를 운영했다.

 

아동 대상 강좌로는 △생각이 자라는 BOOK&ART △나를 찾는 책 읽기△책 읽고, 생각 톡! 표현 쏙!△책 속의 나와 너△그림책으로 키우는 오감 책놀이 5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 활동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이 책을 통한 위로와 소통, 문화적 경험을 폭넓게 누릴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책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소외되지 않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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