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12월 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연이어 개최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주요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예술단체와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 개의 성과공유회를 12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 등 세 가지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술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은 17일 12시에 열리며,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선정자들이 참여한다.

 

국외 교류활동을 수행한 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활동 성과 공유, 타 사업 참여자 소통, 2026년 국제교류지원사업 방향 논의를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는 강원 ART박스 공연단으로 활동한 단체들이 모여 올해 공연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단체 간 교류를 진행한다.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2년 차에 접어든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22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리며, 창작 과정의 변화와 성과, 지역성 기반 창작 사례, 연속지원에 따른 작품 발전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전문가 자문회의와 원탁회의를 통해 3년차 사업의 핵심 방향(완성도·확산·유통) 도출을 목표로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세 사업의 성과공유회는 개별 사업 성과 확인을 넘어, 사업 간 연계성 강화, 예술지원체계 개선, 2026년 사업 설계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술 현장의 소중한 성과와 의견을 청취하여 강원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의 체계를 보다 섬세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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