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운영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취업규칙 정비를 위한 제규정 개정안 등을 논의하는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역량 강화와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문화 균형발전 도모, ▲강원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도민과 소통하고 혁신하는 ESG경영 실현을 목표로한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재단의 2026년 세입・세출 예산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1억 8,376만 원, ▲예술교육사업 5,000만 원, ▲예술인 복지지원사업 5,058만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1억 9,744만 원 확대 등으로 2025년 당초예산(312억 690만 원) 대비 올해 16억 5,169만 원이 증액 된 328억 5,859만 원으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향후 노사갈등 예방을 위한 취업규칙 전부개정 신고를 위하여 재단 인사관리규정 및 복무규정 등 관련 제규정 개정안과 재단 육성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는 “남은 기간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2026년에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향유를 위한 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단운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