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7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학교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 활용 사례와 운영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학교도서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본선에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중등부 6팀과 고등부 4팀 등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발표 주제에 맞춰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는 팀도 등장하는 등, 전년 대비 발표 역량과 완성도가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종료 후에는 레크레이션과 비보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곳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학교 교육의 성장 기반”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설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