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청송 부곡 산불피해 특별재생지역 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송 부곡 산불피해 특별재생지역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견학단은 대형 산불 피해 이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청송 부곡지구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온천장 일대의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견학단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의 성공적 사례를 통해 어린이·가족 대상 공간, 미디어 체험 공간, 청년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복합문화센터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복합시설이 지역 생활과 어떻게 연계·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동래온천 나들길, 온천장 전차 거리 등 온천장 일대 도시재생 특화 거리 투어에서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구성, 거점시설 간 유기적 동선 설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 운영 사례 등이 소개돼 견학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송 부곡 산불피해 특별재생지역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자립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동래구의 도시재생 사례는 향후 특별재생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운영 구조와 지속 가능한 관리 모델을 청송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시설 조성보다 이후의 운영과 주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견학이 청송 부곡지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 모델을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