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전북대 협력 ‘지역산업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 성료

현장 실무와 전문 지식 겸비한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 23명 배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가 25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19명에 이어, 올해 총 23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주로 화장품·뷰티 및 목칠공예 산업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특화 산업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3명의 졸업생들은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4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지역 특화 산업의 핵심 인재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추었다.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학의 전문 지식을 더한 이들은 향후 남원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전경민 학과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와 ‘지역산업학과’는 남원 인재 양성의 양대 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교육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