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완주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농촌지도사업에 나선다.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확정한 대상 사업은 총 81개로, 1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농작업 지원단 운영 ▲가공용 쌀 확산 및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 포함돼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비한 시설 원예 환경 개선과 아열대 과수 발굴 지원,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 보급 등 현장 맞춤형 신기술을 대거 도입한다. 특히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과 지역 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완주 농업의 첨단화를 이끌 계획이다.
군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시행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첨단과학기술과 스마트농업을 접목하여 기후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로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