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광군이 2025년 합계출산율 1.79명으로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5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 2025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79명으로 전국 평균(0.8명)의 두배 이상 높은 수치로 영광군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결혼‧출산 지원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유지하며, 돌봄 공백 해소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결혼장려금(500만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500만원~여섯째 이상 최대 3,500만원) ▲임신부 교통카드 지원(3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50만원) ▲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총 6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하반기부터는 ‘고령 임신부 의료비 지원’ 을 새롭게 추진해, 산모와 태아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한층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 지원 기능과 공동육아‧방과후 돌봄‧실내놀이터 기능을 결합한 복합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아이 긴급 일시돌봄터’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 발생 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심 돌봄 체계를 마련해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후·계절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실내 놀이공간 ‘영광형키즈카페’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부모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보고,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이 영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꾸준히 갖춰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영광형 인구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