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2026년 2월 27일 지급 개시

5만 원·10만 원 포인트 구분 지급… 오전 10시 지급 완료 예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을 오는 27일 오전 6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후 매월 27일 고정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함에 따라 해당 지침에서 정한 사용처·사용액(포인트 구분) 기준이 적용된다. 연천군은 사용 제한 완화(해제)를 지속 건의하고 있으나, 우선 현행 기준대로 시행된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전체(월 5만 원)’와 ‘제한(월 10만 원)’ 2개 포인트로 분리 지급되며 잔액과 내역이 구분 표시된다. ‘주유소·편의점·면 하나로마트’는 합산 5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 전 전체 잔액 확인이 필요하다.

 

지급 권역은 주민등록 주소 기준 1권역(연천읍)·2권역(전곡읍)·3권역(읍 제외 8개 면)으로 나뉘며 권역별 사용 가능 지역이 다르다. 병원·약국·학원·안경점은 권역·포인트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읍 하나로마트·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읍 주민 90일, 면 주민 180일이며, 기한 경과 시 잔액은 소멸한다.

 

군은 매월 27일 지급 알림과 매주 금요일 잔액 알림 서비스로 사용 편의를 지원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사용 제한으로 불편이 예상되나, 시범사업이 2년을 넘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잔액은 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으며, 세부 문의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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