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기업이 모이는 K-컬쳐 선도도시, 2026 순천 콘텐츠기업 설명회 성료

서울, 경기, 제주 등 관외 콘텐츠 기업 20여 개사 포함 총 50개사 참석… 뜨거운 관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6일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에 위치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6 순천시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순천으로 이전을 마친 콘텐츠기업과 서울, 경기, 제주 등 순천으로 이전 의향이 있는 관외 콘텐츠기업 등 총 50여 개 기업,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6개 마중물 기업 유치에 이어 올해도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 내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시점에서 20여 개의 이전 의향 기업이 참여하면서 순천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올해 콘텐츠기업 지원정책 및 올해 본격 운용에 돌입한 2개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운용방향 소개에 이어 참석 기업과 펀드 운용사 심사역과의 1:1 매칭 투자 상담, 원도심 클러스터 현장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올해 전국 최대 수준으로 제작비 지원 확대, 이전기업들의 요구가 많았던 고용(인건비)·정주(주거비) 분야 지원 신설 등 지난해보다 더 강화된 순천시 콘텐츠기업 지원정책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가장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지역 내 콘텐츠 인력 수급 해소를 위한 스튜디오 순천 웹툰·애니 스쿨 운영 등 인재양성 지원과 함께 B2C·B2B(산업전) 비즈니스 분야 지원 강화를 통해 이전기업들이 순천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순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 또한 클러스터 투어를 마치며 “순천시 지원정책이 기업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기업 유치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순천시의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이 획기적이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순천 이전기업들이 성공해야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전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이어 ‘남해안권 콘텐츠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사업’에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연속 확보한 만큼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