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접수 시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제군이 접경지역 군 장병의 편의 증진과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영업시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민·군이 공존하는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업종을 1년 이상 계속해서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인제군은 숙박업(농어촌 민박 제외), 음식점과 이미용업, PC방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영업시설 환경 개선을 집중 지원해 지역 상권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시설 정비, 영업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 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물품 구입은 총사업비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인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인제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우선 7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고,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총 1,145개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했으며, 도 내 5개 접경지역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군 장병과 지역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상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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