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6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할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3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의 특색 있는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서초구만의 육아공동체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으로 사회성을 증진하고 가정 연대를 도와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육자가 직접 기획한 공동육아 모임 활동이나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양육자 간 문화생활 모임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의 참여로 시작해 올해는 영유아 893명의 737가정으로 구성된 180개 모임이 선정되는 등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 기간을 기존 9개월(3월~11월)에서 12개월(3월~익년도 2월)까지 3개월 연장하고, 양육자 1인당 지원되는 활동비도 15,000원에서 간식비 5,000원을 포함한 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6월 ‘함께하는 스페셜 DAY’, 8월 ‘함께키움 운동회’ 등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또, 10월에는 ‘사진·숏폼 공모전’을 통해 모임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는 지난 2월 ‘리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공동육아 모임의 리더 100명에게 올해 확대되는 지원사항과 운영 매뉴얼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매년 1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구민에게 양질의 육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를 비롯한 서울형 키즈카페 ‘서리풀노리학교’, 보육교직원 휴(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초만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부모, 아이,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함께키움 공동육아 활동 지원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과 고립감을 줄이고 돌봄의 질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보육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의 보육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