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접수 … 냉방·난방 지원 확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냉·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7일 전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으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 난방 효율을 높이는 시공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에어컨 설치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냉방 지원 분야는 오는 3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어컨이 없거나 노후화된 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1대를 설치해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여름철 냉방 환경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난방 지원 분야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벽체·천장 단열공사 ▲노후 창호 교체 ▲바닥공사 및 배관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공이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평균 약 243만 원 수준이며, 최대 33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도 지자체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곡성군은 신청 가구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 한국에너지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우 냉·난방 효율이 낮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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