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인재육성장학금 5억 6,500만 원을 지급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장학회는 ‘2026년도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심의’를 통해 총 346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3월 30일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 5억 3,250만 원보다 3,250만 원 증가한 것으로, 고물가로 인한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양양군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장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성적 우수자, 저소득층 자녀, 예체능 및 기능 분야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역시 이사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선발했다.
구체적인 지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일반우등장학생(대학생): 247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4억 9,400만 원
▲ 양양학사 입학생(대학생): 4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4,300만 원
▲ 고등학생 장학생: 5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800만 원
특히 양양학사 입학생 장학금은 타 장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우등장학생 지급액의 50% 수준으로 지급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일정을 배려하여 별도의 수여식 없이 3월 30일 장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의 신청 계좌로 직접 입금됐다.
한편, 장학회는 수도권 거점 기숙사인 ‘양양학사’의 2026년도 입사생 선발을 지난 2월 완료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올해 양양학사에는 대학원생 4명과 대학생 46명 등 총 50명의 지역 인재가 입사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 확대는 물론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재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