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상도문 봄맞이 축제’ 체험 참가자 모집

4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전통체험·경연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원이 주관하는 ‘2026 상도문 봄맞이 축제’가 오는 4월 18일 상도문 돌담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경연대회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전 모집은 시간대별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속초시와 속초문화원(033-638-1231)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11시에는 ▲매곡 선비체험 ▲나만의 천연염색 파우치 만들기 ▲화전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도문 트레킹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화전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도문 트레킹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모집은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도문 노인회와 부녀회, 청년회가 중심이 돼 준비한 마을 고유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도문 봄맞이 축제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2024년 공식 폐지됐으나,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로 다시 추진되는 행사다.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지역 공동체형 축제로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도문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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