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육성사업에 춘천지역 2개 기업 선정

강원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 2년 연속 2개사 배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6년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춘천 지역 기업인 ㈜신성바이오팜과 이엑스헬스케어 주식회사 2곳이 선정됐다.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지원과 함께 유통 판로 확대, 기술 고도화, 기업 상장 지원까지 성장 단계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총 4개 기업을 선발하는 가운데 이 중 2개 기업이 춘천지역에서 선정됐다. 춘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기업이 이름을 올리며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바이오팜은 천연 유래 성분과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와 동물용 의약외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왕산능이버섯과 몽골 사르슈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이너뷰티 시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엑스헬스케어는 miRNA 기반 생체신호 조절 기술과 외용 엑소좀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노화 억제와 근위축증 개선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크림 제품 고도화와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춘천시 선정 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신성바이오팜(창업도약 기업)은 1억 원, 이엑스헬스케어(첨단기술 기업)에는 2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춘천시는 지난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총 6개 기업에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며 시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기업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이후 기업·연구·인프라가 연계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 기업 역시 해당 인프라와 연계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일 푸드테크산업과장은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이 그린바이오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는 값진 기회를 얻은 만큼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