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금천구는 다가오는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화로 인해 부식됐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의 풍수해로 인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다. 점검 대상은 벽면에 설치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이용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 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협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과 정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0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면밀히 들여다보는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237건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에서 135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구 관계자는 “간판의 작은 결함이 강풍이나 폭우를 만나면 자칫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