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사과정 등록금 면제 전면 확대

외국인·타교 출신까지 개방… 연구 인재 유치 본격화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박사과정 등록금 면제 대상을 전면 확대하며, 연구 인재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후기 입학생부터 박사과정 첫 학기 등록금 면제 대상을 기존 본교 졸업생에서 타교 출신과 외국인을 포함한 전일제 신입생으로 확대한다.

 

전남대는 앞서 2025년 10월, 본교 졸업생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박사 도약장학금’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확대는 도입 6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로, 적용 범위를 전면 개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전일제 신입생은 출신 대학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첫 학기 등록금 부담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은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대신 연구 몰입 환경을 강화해, 우수 연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전남대는 현재 BK21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하며 대학원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등록금 면제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입학 단계부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은 “박사과정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의 핵심 단계”라며 “출신 대학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연구 의지를 갖춘 인재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학년도 후기 모집 원서접수는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입학전형일은 5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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