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김성길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성매매집결지 내 교육공간인 ‘성평등파주’전람회장에서 성평등기금 사업 ‘영자야 노래하자’중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파주시 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파주 연풍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빛나는 노년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창단식에는 ‘영자야 노래하자’중창단원 15명과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15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프로그램 안내 ▲축하 내용 전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단원들이 서로 알아가는 친교의 시간과 함께, 지휘자 및 반주자의 지도 아래 개별 음역대를 확인하고 각자 성부를 정해 첫 연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내 목소리가 어떤 음색인지 오늘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고 즐겁다”라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 멋진 공연을 선보일 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중창단 활동을 통해 개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창단원들에게는 악보와 천 가방, 이름표 등을 제공해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평등 기금 사업을 통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평생학습과 지역공동체 기반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