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김성길 기자 |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주도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9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 실버 및 예비 실버세대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정서적 소통을 이어가는 독서문화 사업으로, 균등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수주도서관은 5월 중 활동가 20명과 간사 1명, 교육강사 1명을 모집해 기본 및 실전 교육을 진행하고 문화봉사단을 양성할 계획이다.
문화봉사단은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20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총 200회 운영한다. 활동은 2인 1조로 진행되며, 방문 기관에는 도서를 기증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실버 및 예비 실버세대는 4월 말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전문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실버 세대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통해 시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