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내곡느티나무쉼터 내 운영 중인 ‘늘봄카페 2호점’이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서울)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소비자평가(KCIA)가 주최·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포털사이트 리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전국 카페·디저트 및 베이커리 업종을 사전 조사해 진행됐다. 소비자 평가를 기준으로 상위 32.97% 업체를 1차 후보군으로 선정한 뒤, 최종 심사를 거쳐 전체 중 0.17% 이내를 우수업체로 선발했다.
평가는 실제 이용 소비자의 경험을 토대로 ▲제품 만족도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인테리어/분위기 ▲전반적 만족도 등 총 6개 평가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그 결과 서울 지역에서는 총 53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늘봄카페 2호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높은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자치구가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체가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한편, 구는 우수업체로 선정된 늘봄카페 2호점을 비롯해 지역 내 7개 지점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늘봄카페를 운영 중이다.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늘봄카페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160여 명이 ‘시니어 바리스타’로 참여해 음료·디저트 제조부터 판매, 매장 운영까지 직접 담당한다. 이같은 운영을 통해 늘봄카페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잇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카페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넓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