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롤모델'로 우뚝… 부산 금정구 벤치마킹 방문

24일 부산 금정구청 관계자 정비 우수사례 현장 견학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서울 강북구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도시관리과 관계자들이 공중케이블 정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북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사업자 및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매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독보적인 성과에 주목한 금정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금정구 방문단 4명은 강북구청 관계자, LG U+ 정비사업 담당자와 함께 강북구 일대 정비 구역을 직접 살폈다.

 

LG U+ 담당자는 2023년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이 완료된 구역과 2026년 현재 정비가 진행 중인 구역을 차례로 안내하며,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공법을 설명했다. 이어 구 관계자는 통신사업자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조하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효율화 방안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여한 금정구청 관계자는 “강북구는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을 토대로 정비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금정구 적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그간의 노력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체계적인 관리로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선진적인 정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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