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실무자 연수 및 현장 밀착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와 자문에서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던 자문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하여 각 학교의 다문화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중 지속적인 자문과 협의를 통해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의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연수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