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소통·지원의 장 마련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개최, 학기초 유치원 안전교육 강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및 부장교사 등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별 담당장학사가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는 각 지구별 관리자 10명 내외를 하나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모두 7차례 실시한다. 협의회에서는 ▲자율적ˑ창의적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 ▲유치원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2025학년도 부산유아교육방향에 따른 교육청 정책사업 및 사업부서별 중점 반영사항을 전달하고, 청렴·소통·공감의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의 현안을 잘 살피고,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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