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4월 20일 수료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지해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 수료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감지해변을 중심으로 최근 강풍에 해안으로 떠밀려온 해변가 쓰레기 집중 수거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영도구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인 주민자치대학의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총동문회의 자발적 사회활동으로 봄을 맞이해 감지해변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발전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 구자구 회장은“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