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초등학생 3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 긴급돌봄센터에서 ‘5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로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마음 건강’을 주제로 자유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체험형 독후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독후 활동은 가족 간 서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으로 어린이들은 클레이를 보호자는 말린 압화를 통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정서적 유대를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