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섬진강어류생태관, 5월 연휴 정상 개관

특별전시·체험 수족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6일까지 6일간 여수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에 있는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가정의달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시(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갑각류(대하·꽃게·털게 등) 특별전시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 간전면에 있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 및 섬진강 토종어류 등 138종 2만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인 14만여 명이 방문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볼거리 외 물고기, 토끼 먹이주기 및 물고기 액자 만들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 11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5월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해양수산 대표 전시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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