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노후 농업기계 불용 처리 현장 경매' 실시

5.20.~5.22. 3일간 관내 농업인 대상 노후 농업기계(경운기용 로터리, 승용 퇴비살포기 등) 25종 29대 현장 경매 방식으로 매각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결정된 ▲노후 농업기계 ▲경운기용 로터리* ▲승용 퇴비살포기 등 25종 29대를 매각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현장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 매각 물건들은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비가 과다 지출되는 농업기계로, 오는 19일까지 공고를 거친 후 현장 경매 3회(5월 20일, 21일, 22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1인 2대까지만 입찰할 수 있다.

 

경매는 부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기계의 입찰일에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후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낙찰자는 낙찰 후 3일 이내 대금을 납부하고 농업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경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센터 누리집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그 외 사항은 센터 시민농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경매 매각 농업기계는 노후 장비인 만큼 입찰전 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업기계의 상태를 확인 후 입찰해야 한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과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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