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로 알뜰하게

16일부터 40% 저렴…목포 유료 관광지·제휴업체 할인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6일부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 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최초로 미식테마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10월 1일부터 26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박람회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셰프, 미식가, 식품 기업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 수출상담회, 학술행사, 시식과 경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가는 1만 원이다. 사전 예매자는 예매 시기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단계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6월 30일까지 1차 할인 기간에는 일반인의 경우 6천 원(40% 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 할인 기간에는 8천 원(20% 할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차 할인 기간에는 9천 원(10% 할인)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에서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명 이상 단체 입장 시 일반인은 8천 원(20% 할인), 65세 이상, 장애인, 군인, 목포시민은 5천 원(50%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이 있는 관람객은 근대역사문화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해상케이블카, 크루즈, 요트 등 목포지역 주요 유료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미식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사전예매 할인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혜택 속에 남도를 맛보고 만나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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