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감전동은 지난 11일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장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교육‘요즘 마음 어때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주민들이 스트레스 증상을 인지하고 이를 스스로 완화 및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스트레스 척도 검사(PSS)를 진행하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사람마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알았고 나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완화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며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감전동은 스트레스, 우울증을 관리하고 나아가 자살, 고독사, 정신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중장년, 노인 등 계층별로 총 6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