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부산시 홍보관 운영!

7.3.~7.5.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첫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시 홍보관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7월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비(B)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 개의 업체와 기관이 참여하며, ▲지자체 홍보관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관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 기간 '기업이 머무는 도시, 혁신이 시작되는 도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홍보관을 운영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미래 비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크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상 및 부산의 경쟁력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안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홍보 구역(존) ▲지원사업 상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최근 3년간 누적 투자유치액 14조 원 달성 ▲고용률 최고 수준 기록 ▲국제도시 경쟁력 지수의 상승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이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 산하기관인 (재)부산경제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재)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수출원스톱센터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 맞춤형 종합 지원사업, 청년이 끌리는 ‘청끌기업’ 발굴 사업,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4~5일에는 수출지원사업 상담 공간(부스)을 운영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의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시군구 연고산업과 기업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디자인기업의 권리 보호를 위한 디자인법률자문단 등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늘(3일)부터 내일(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디자인과 관련된 법률 이슈에 대해 전문가에게 일대일(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법률 상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시 주요 산하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정보부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비전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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