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증가가 우려되는 모기 유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와 물 고인 용기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유충구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곳곳에 물 고인 곳이 발생했는데, 이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다. 이에 남구 보건소 방역기동대는 주요 정화조와 빗물받이통 등의 물 고인 곳에 대해,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1회에 그치지 않고, 6~8월 장마 및 무더위 기간 동안 계속한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물 웅덩이에서, 수백 마리의 모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정 내 화분 받침, 배수구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도 모기 발생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6월 16일 3시에 개최했다. 작품 전시를 통해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작품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전시회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전시회에 참여한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수업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는 ‘장애와 비장애, 배움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5개 기관 25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233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6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일상의 순간들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12세대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하는 ‘정관, 스마트 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관, 스마트 러닝’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상 학생의 기초적 학습 능력을 지원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사랑의열매로부터 지원을 받아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학생 중 교육복지사 등의 추천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온라인학습 플랫폼을 1년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최진호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취약계층 학생들의 경우 가정의 경제적 부담으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학습 지원 부분이 취약할 수밖에 없어 이러한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평한 교육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기장군에서 아동․청소년 비율이 제일 높은 우리 마을에서 4년째 학습지원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4일 기장군청에서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에만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과학방탈출 체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동하며 즐거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멸치를 해부하며 해양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하는 멸치 해부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가 진 뒤에는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6월 23일 13시 30분 화천체육관과 사내복합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생들이 참여하는 ‘더 좋은 화천 초등 작은학교 한마당’을 진행한다. 작은학교 한마당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늘봄‧방과후 활동과 관련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지역인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학생들이 전문 공연을 관람하여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2024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작은학교 한마당은 참여자들의 이동 거리를 고려하여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으로 나누어 2회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치원‧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내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 원‧유아도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다. 이날 작은학교 한마당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원‧유아 500여 명이 자리하여 화천청소년풍물단과 사내중‧고 밴드 공연 및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비보잉, 국악비보잉 등 전문가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문영숙 교육장은 “화천 어린이는 책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한성원테크(대표 한창식)에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회장 라은희)의 창립 23주년을 축하하며 무료급식 지원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창식 ㈜한성원테크 회장은“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무료 급식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전달한 성금은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한 끼를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성원테크와 아름다운 동행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매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 매주 도시락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추가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 실현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생태전환교육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고 이를 교육과 보육 과정에 어떻게 통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창원숲유치원 조혜진 교사가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과 시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하며,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유아기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6일 건강한 평생학습 '황족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황족’은 ‘황톳길’과 ‘족욕장’의 줄임말로, 바쁜 일상 속 지친 심신을 숲속 피톤치드와 건강한 평생학습을 통해 치유하며 황족처럼 나 자신을 돌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천혜의 산림자원인 구봉산에 맨발 황톳길 및 온수 족욕장을 조성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 방문객들까지 발길이 이어져 오픈런 대기 줄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대표적인 산림문화 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동구만의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황족 원데이』를 새롭게 마련했다. 수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초여름 비가 내린 뒤 숲속 공기가 더욱 상쾌해졌다. 맨발 황톳길을 거닐고 온수 족욕장과 발 마사지를 체험하니 혈액 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느껴졌다. 그간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정말 호사스러운 하루를 보낸 기분이다”며 강좌 개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17일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신우용 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선거운동과 선거 규제 ▲상시 가능한 선거운동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 금지 ▲후원회 운영 방안 및 정치자금 조달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이호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오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철저히 준수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