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디지털고등학교 및 덕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 학교의 학생회 및 또래상담 동아리가 함께 했으며, 학생들이‘친구’의 의미를 직접 작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우정, 배려, 존중 등 긍정적 가치를 상기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며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자발적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심리검사, 심리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 051-245-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24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온라인 불법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급증하는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온라인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도박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하고, 긁으면 당첨되는 복권 이벤트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복권은 온라인 게임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호기심이나 재미로 시작되기도 하지만, 이는 도박의 일종임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에게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청소년 도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모범부부 2쌍과 가족복지 기여 유공자 4명을 포함한 총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화목한 부부 문화 확산과 가족 가치 증진에 기여한 모범부부 및 가족정책사업 지원에 헌신한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가족사랑의 소중한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3주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서구는 65세 이상 수급자 어르신 중 동주민센터로부터 대상자 100명을 추천받아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액자를 포함해 증정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4일에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이 사후환급 방식만을 고수하면서, 창업자의 초기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원효과를 반감시키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관련 정책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창업은 대기업의존형 수출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사업화 단계에서 무려 90%의 창업기업이 좌절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부산시는 예비창업자 스스로 먼저 지출할 것을 고집해 창업의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창업자에겐 지원이 아닌 또 하나의 장벽인 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실제로 현재 부산시의 창업지원사업은 대부분 ‘선집행·후청구’ 방식으로 운영되며, 창업자가 자체 자금으로 비용을 먼저 집행한 뒤 증빙을 통해 환급받아야 하는 구조다. 정 의원은 “자기자본이 부족한 청년이나 사회적 약자에게는 사실상 진입조차 어려운 제도”라며 “2020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국민의힘, 남구3)은 6월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오륙도선 트램 실증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음에도,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부산항선으로 방향이 전환된 것은 아쉽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오륙도선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SK뷰까지 약 5.15km 구간을 잇는 무가선 트램 실증 노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난 해소, 해양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되어왔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470억 원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하면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됐고, B/C 0.39, AHP 0.418이라는 낮은 평가로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평가를 받으면서 오륙도선 실증사업은 추진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중대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7,200억 원 규모의 ‘부산항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고신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영도구가족센터는 지난 5월 31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多)함께 다(多)같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구 내 다양한 가족 70가구, 총 270여 명이 참여하여 △부부한마음 △모두 하나 되어 △대동놀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기념식에는 이병수 영도구 부구청장,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조흥수 영도구가족센터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후소산기(주), 은아기업의 후원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2가정에 장학금이 전달되어 다음세대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희은 영도구가족센터장은“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오는 6월 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에 거주하며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지 5년 이내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이고 매월 25만원 이상의 임차료를 납부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7일 18시까지로, 최대 29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6개월간 매월 2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영도구 홈페이지 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게시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조내기 고구마 재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도구는 조선통신사 조엄이 도입한 고구마 시배지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10월에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을 개관했으며, 2021년부터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부산시 소재 가족들을 대상으로‘조내기 고구마 구마’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로부터 고구마 모종을 지원받아 식재했으며, 고구마를 수확하는 10월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 재배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내기 고구마구마 프로그램은 커피마대를 재활용하여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방법과 우리동네 ESG센터와 연계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등 참여 가족들에게 환경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SNS에 고구마 재배일지를 게시하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홍보에도 참여하게 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관내 약국 2곳(황원태약국 등)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는 찾아가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영도구 내 56개 약국 중 18곳(32.1%)이 생명존중약국으로 지정됐으며, 매년 신규 약국이 협약에 참여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약사들은“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영도구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생명존중약국 16곳에서는 총 385명의 방문객이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진행했으며, 이 중 연락처 제공에 동의한 337명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약국 내 비치된 검진키트를 통해 누구나 자가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약사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