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 경찰가족 대상 맞춤형 관광홍보 전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아 경찰인재개발원 하계수련원 연계 관광객 유치 나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하계수련원 기간, 전국에서 모인 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아산시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성주) 간 체결한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련원 운영 기간 중 총 3차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수별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2일 차에는 아산 시티투어와 연계한 ‘경찰 가족 관광코스’를 운영해 교통의 불편 없이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범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찰 가족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도 “경찰 가족들이 아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시정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찰 가족들이 아산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관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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