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 고독사 예방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연계해 고독사 대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중앙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동은 암 투병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야간이나 휴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대상자가 야간 응급상황에서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월 첫째 주에는 하늘씨앗교회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는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있다.

 

유재영 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중앙동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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