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 송악면 수곡2리 마을만들기사업 진행 중 ”

농촌현장포럼과 농촌마을정관정비 함께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8월 2일 송악면 수곡2리에서 농촌현장포럼과 농촌마을정관정비를 진행했다.

 

22가구가 거주하는 수곡2리에서 마을의 비전과 미래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단계인 현장포럼과 정관정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마을 자치의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현장포럼에서는 마을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곡2리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간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마을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어보고, 공동체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정관정비에서는 마을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수곡2리의 규칙과 약속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항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했다.

 

임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논의를 이어가며, 수곡2리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곡2리 정관 개정(안)’을 마련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현장포럼과 정관정비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치의 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수곡2리는 이 과정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고 자립적인 마을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백애래 수곡2리 이장은 “더운날 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수곡2리의 발전을 위해서 조금씩 하나하나씩 이뤄내자. 같이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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