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31일까지 추가 모집

2023년 8월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 19~28세 대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 출생) 청년이며, 1인당 연 25만 원을 지원한다.

 

2025년 문화복지카드 미신청자와, 8월 1일 현재 신규 대상자 기준으로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단위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단위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이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역 청년의 문화 활동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10년간 최대 250만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청년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전남도,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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