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감전동은 지난 8일, 9일 이틀간 관내 주택 외부계단 14곳에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패드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공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형 특화사업인‘사상구 감전동 안전1번지’의 하나로 보행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동산업(주)이 직접 지원 의사를 밝혀오면서 사업이 성사됐다.
해동산업㈜은 감전동에 본사를 둔 논슬립 텅스텐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총 600만 원 상당의 논슬립 제품과 시공 인력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해동산업(주) 백성욱 이사는 “감전동에서 미끄럼 방지 시공이 진행된다는 현수막을 보고 우리 마을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창업주 이보현 회장님께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신 만큼, 그 뜻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