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오는 8월 26~ 28일 봉명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봉명동 봉명청솔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에서 건강검진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6주 후 우편 또는 문자로 발송된다.
조사 결과는 건강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가 건강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7~ 20일에는 성거읍 표본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