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구, 2025년도 UN참전용사에게 전하는 영어편지 스피치 대회 성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남구가 주최하고 부산지방보훈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년도 UN참전용사에게 전하는 영어 편지 스피치 대회’가 지난 23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중학교 재학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9일에서 20일까지 원고 접수를 받은 45팀 중 예선 진출자 18팀을 선발하고,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제출된 동영상으로 최종 본선 진출자 8팀을 확정했다.

 

최종 스피치 대회 본선은 1교시 영어 발표교육, 2교시 발표용 ppt 제작, 3교시 스피치 대회 본선, 4교시 호국보훈 관련 영어퀴즈, 5교시 시상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8팀 총 11명의 학생들은 UN참전용사에게 전하는 영어편지를 주제로 ppt와 함께 발표를 진행했으며 4명의 심사위원이 표현력 및 기획력, 영어 구사력, 콘텐츠 내용, 전달력, 태도의 5개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매겼다. 본선 대회에서는 부산로고스국제크리스천학교 전기쁨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스피치 대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아낌없이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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