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오라청사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여하는 ‘2025 학생상담지원 자문단 사례 맞춤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의 정서·행동 문제 대응 역량과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교직원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위기 개입 전략을 다루는 실무형 질의응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임영선(이화마음소리 상담센터) 강사가 맡아‘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정서·행동 문제’를 주제로 위기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직원의 궁금증 해소와 연수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2학기 자문단 참여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신청은 자료집계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