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9월 한 달간 ▲책놀이 한마당 ▲작가강연 ▲주제(테마)특강 ▲주제(테마)전시 ▲기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책놀이 한마당 ▲작가강연 ▲주제(테마)특강 ▲주제(테마)전시 ▲기념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김탁환 ▲홍인혜 ▲김해솔 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9. 17. 19:00] 미술계 거장 이중섭의 생애를 소재로 한 소설 '참 좋았더라, 2024년'의 저자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문학과 미술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을 진행한다.

 

[9. 20. 14:00] 시인 겸 카피라이터,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홍인혜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살게 한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진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9. 26. 14:00]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 대상’ 대상 수상작 '노간주나무' 김해솔 작가가 ‘나만의 이야기 쓰는 방법’,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건져 올리는 비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부산도서관 야외마당 '지혜의 광장'에서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책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책놀이 창작놀이터(체험부스) ▲삐에로 풍선 마술 공방(아트풍선 선물) ▲지혜의 광장 ▲한 평 서재(야외 독서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책놀이 한마당'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는 당일 1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에도 ▲수요 오디오북 상영회 ▲계층별 주제(테마)특강 ▲주제(테마)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수강 신청 방법은 부산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부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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