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핵심 프로그램인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의 참가자 실기 심사를 지난 26일까지 목포과학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개최했다.
실기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조리와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담는 플레이팅, 시식·심사와 개별 면접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메뉴를 지정 시간에 조리, 제공하고 위생 수칙을 지킨 상태에서 심사에 임했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음식문화 연구가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맛과 조리 기술, 지역 식재료 활용성, 운영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종 선발된 24개 팀에는 메뉴 컨설팅과 위생교육, 프로필과 메뉴 촬영 등이 제공되며, 선발팀은 박람회 기간, 남도 미식로드 부스에서 각자의 메뉴를 판매토록 해 관람객에게 남도 미식의 정수를 선보일 방침이다.
합격자 명단은 9월 1일 박람회 공식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며, 메뉴 컨설팅과 교육 등은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참가팀이 보여준 우수한 조리 역량을 통해 남도 미식이 지닌 다양성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발된 팀이 박람회 무대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청정한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미식테마 국제행사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외에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5 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를 잇따라 진행한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국내외 귀빈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권(고산윤선도박물관·땅끝순례문학관), 진도권(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목포권(문화예술회관·실내체육관) 등 6개 전시관에서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감성과 미래, 국제화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농업 전시·체험의 장으로, 국내외 농업 관계자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