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영환 지사, “양대 엑스포에 역량 집중, 꼭 성공시켜야”

8일 확대간부회의서 청렴 확산과 현안 대응 강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렴 홍보 주간(9.1.~9.12.)’을 맞아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1등 충북’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렴한 행정은 도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도민께 소상히 알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도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다음 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양대 축제로 도정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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