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성황리 개최

챌린지(해커톤) 대회 : 대상 효도보이스팀, 최우수상 스탠드업팀·IRIS팀 입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내 대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도내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 등이 주관하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본 행사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챌린지(해커톤*) 대회,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대학·산업체 전시 부스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운영됐다. 도내 대학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한편, 도는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챌린지(해커톤)와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는 총 28개 팀 96명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과, 서비스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이 중 챌린지(해커톤) 대회에서는 지역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을 주제로 효도보이스팀이 ‘자녀 목소리 기반 LLM 돌봄 알림·대화 서비스’를 개발하며 대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에서는 디지털 관련 자율 주제로 상지대학교 퓨처마인드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인재 앵커링 선도 모델’을 개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 수상팀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시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와 산업관계자들에게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에서는 △AWS 헬스케어 CMO Rowland Illing, △Pasqal 코리아 지사장 Roberto Mauro, △KISTEP 손병호 부원장, △GIST 김종원 AI대학원장 등이 참석하여, 최신 산업 동향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띤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글로벌 디지털 경쟁이 극대화되는 현시점에서 첨단산업 분야는 국가뿐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며,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수요에 대응할 전략산업 전문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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