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실행 동력이 될 '미래 부산 디자인단' 단원 모집!

9.22.~10.10. 시민참여 중심의 세계디자인수도 비전을 구현할 '미래 부산 디자인단(1차)' 모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지정에 따라, 시민참여 중심의 세계디자인수도 비전을 구현하고자 오늘(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래 부산 디자인단(1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혁신과 창의 공동체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는 시민참여단을 의미하며, ▲키즈 디자인랩 ▲영 웨이브 디자인단 ▲유니버설 디자인단 ▲시니어 디자인단 ▲세계디자인수도(WDC) 홍보단 등 5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250명을 모집한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1차)'은 올 가을 중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2026년) 12월까지 디자인 관련 정책․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디자인 관련 정책·프로그램 제안 ▲디자인 캠페인 참여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온·오프라인 홍보 등도 추진한다.

 

디자인단으로 선발되면 ▲위촉장 수여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우선 참여 ▲우수 활동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미래 부산 디자인단'이 제안한 정책·프로그램을 검토해 향후 실제 사업으로 반영하고, 디자인단을 시민 참여와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에 애정을 가지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시 누리집( '시민참여'행사/모집)에서 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 통지 예정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생각과 가치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두를 포용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디자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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