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창작 워크숍 개최

시민 대상 무료 프로그램 오는 9월 26일, 30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26일과 30일 양일간 3층 창의교육실에서 시민 대상 창작 프로그램 ‘색과 흐름의 미학 – 플루이드 아트 푸어페인팅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입주작가 나태주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붓 대신 물감을 흘려 붓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무늬와 색채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현대적 기법인 ‘플루이드 아트(Fluid Art)와 푸어페인팅(Pour Painting)’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플루이드 아트·푸어페인팅 기법 소개 ▲작가 시연 ▲캔버스를 활용한 단계별 실습(총 3점 제작) ▲작품 건조 및 공유 시간을 통해, 우연성과 흐름이 빚어내는 색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실리콘 오일과 토치 등을 활용한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익히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플루이드 아트외 푸어페인팅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면서도 결과물은 매번 달라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예술 체험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색과 흐름의 미학을 즐기며 예술적 감각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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